조선왕조 의궤반환 1주년 기념 조선왕조궁중연회

한가위 맞이  충(忠)ㆍ효(孝)ㆍ예(禮) 의 궁중 대동잔치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 29(토) 오후 2시부터 고종이 출생하여 12세에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성장 한 운현궁에서 열린다.

세계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조선왕조 의궤 반환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고종 정해 진찬의궤(高宗 丁亥 進饌儀軌)에 기록되어 있는 신정왕후(神貞王后; 조대비)의 팔순을 경하하기 위한 연회 중 경복궁 만경전에서 밤에 베풀어진 연회를 재현한다.

2000년 최초로 궁중연회를 재현하여 온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인남순)과 궁중의례를 전문으로하는 (주)한국의장(대표 안희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궁중무용 - 포구락, 오양선, 검기무, 춘앵전 ,궁중음악 - 수제천, 여민락, 수룡음 등 궁중의례 - 산호세, 배례, 거작 등 총체적인 궁중문화를 만날 수 있다.

출연에는 대왕대비역에  서양화가 전명자, 고종 역에는 한글과컴퓨터  이홍구대표이사가 출연하며 궁중음악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궁중무용은 한국전통문화연구원, 궁중의례는 한국의 장이 맡게 된다. 특히 춘앵전은 중요무형문화재 39호 ‘처용무’ 전수조교인 인남순씨가 직접 춤을 추며, 궁중연회의 ‘베품’과 ‘나눔’의 기본 이념을 되살려 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투호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와 떡과 다과를 함께 나누는 대동잔치이다.

*우천시 10월 27일 (토) 오후3시로 변경됩니다.

  문의: 02)766-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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